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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s pictureGil Lee

2024 인생말씀 #95 - "여호수아 4:20-24"

<오늘의 말씀> "버킷리스트 말씀"


“여호수아가 요단에서 가져온 그 열두 돌을 길갈에 세우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그들의 아버지에게 묻기를 이 돌들은 무슨 뜻이니이까 하거든 너희는 너희의 자손들에게 알게 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이 마른 땅을 밟고 이 요단을 건넜음이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너희 앞에서 마르게 하사 너희를 건너게 하신 것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 홍해를 말리시고 우리를 건너게 하심과 같았나니 이는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며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라” (여호수아 4:20-24)


‘버킷리스트’란 2007년 ‘The Bucket List_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이라는 롭 라이너감독의 영화로 유명해진 ‘키워드’입니다. 한 번 뿐인 인생을 살면서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을 목록을 작성하여 그 버킷리스트 목록을 하나씩 지워가며 여행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세상에는 하고 싶은 일도 많고 보고 싶은 것도 많고 해야 할 일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원하는대로 다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순서대로 우선순위정렬을 하여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부터 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에도 우선순위로 정렬된 "버킷리스트" 말씀 혹은 제 표현으로 하자면 '지팡이 말씀' 혹은 '인생말씀' 이 필요합니다. 신앙생활을 흔들리는 것은 성경통독이나 금식기도를 못해서가 아니라 내가 영적으로 침체되고 좌절하여 넘어졌을 때에 나를 다시 일으켜줄 지팡이와 같은 말씀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말씀으로 그 어려움을 극복하거나 말씀으로 회복된 경험이 없어서 말씀으로 일어나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많은 말씀을 알려고 하는 노력보다, 내 인생에서 살아보고 체험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 말씀들을 체험해가는 기쁨을 누리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말씀처럼 우리들의 자손들이 '아버지/어머니의 버킷리스트는 뭐에요?' 라고 물으면 '나는 평생 이 버킷리스트 말씀들을 체험하는 것이란다'고 답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도 오늘 만나는 다양한 사건들과 만남속에서 나를 하나님을 체험하는 버킷리스트 말씀을 만나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도 내 삶속에서 내가 체험하여 실현되는 버킷리스트 말씀이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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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95 김진선

듣는 귀는 좋은 선물


“미련한 자라도 잠잠하면 지혜로운 자로 여기우고 그 입술을 닫히면 슬기로운 자로 여기우느니라”

‭‭잠언‬ ‭17‬:‭28‬ ‭KRV‬‬


“사연을 듣기 전에 대답하는 자는 미련하여 욕을 당하느니라”

‭‭잠언‬ ‭18‬:‭13‬ ‭KRV‬‬


이렇게 성급하게 말하는 버릇이 있어

잠언을 읽을때마다 이 미련한 자가 나이며

여전히 미련하게 행동하고 있구나 하고

깨닫는다 .

다른 사람의 말에 공감하고 반응하는 것

참 좋은 일인데 항상 듣는 중간에 생각나는 말이 있어 참지 못하고 말을 끊고 끼어들때도 있다 .

끝까지 듣게 되면 대부분 나 스스로 잠잠해져서 위 첫번째 말씀과 같이 그 내용을 잘 몰라도 지혜로운 자로 여겨질때가 있는데 꼭 끼어들어 한마디씩 듣고 무식함이 드러나게했다.

그래서 점점 듣는 지혜를 구하며 나름 훈련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까지 이런 미련함이 많이 남아있음을 오늘 말씀을 통해 알게 되고 나눌 기회가 되었다 .

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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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park52
Apr 05

#95 인생말씀 (4/4/2024)


제목 ; 나를 통하여 지으신 그 하나님의 집은


말씀 ; 잠언 24장 3 - 4절

집은 지혜로 지어지고, 명철로 튼튼해진다. 지식이 있어야, 방마다 온갖 귀하고 아름다운 보화가 가득찬다.


묵상 ;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나는 가끔, 아니 가끔보다는 더 자주, 영적인 메쎄지를  찾기 전에, 그 말씀의 근거를 찾고자 하는 내 모습을 발견하였다. 나는 내가 아직도 영적으로 성숙하지 못 했기 때문에 영적인 것 보다는 

오히려 지적인 것을 더 궁금해하는 건가 생각해왔다. 그러면서 나는 왜 다른 사람들처럼 그렇게 영적인 말이나, 영적인 표현을 못 하는 것일까 하여 그런 사람들의 언변(?)이 부러웠고 때로는 내심 속 상한 때도 있었다.

그런데 오늘 주님께서 이 말씀으로 나를 위로하여 주시는 것을 깨달았다.


집은 지혜로 지어지고 명철로 튼튼해진다고 말씀하신다.

나는 지금 말씀을 공부하며 하나님을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집을 지어가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지혜라고 한다면 나는 지금 얻는 것이 없이 그저 허공을 헤매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집을 

짓고 있는 중이라는 생각을 했다. 말씀의 원천을 알기 위하여 작업을 하고, 내게 그 말씀을 통하여 허락하신 

지혜로 기둥을 세우고 문의 자리를 준비하고, 창문을 위하여 구멍을 남겨 놓고 하며 집을 짓고 있는 중이다.

그러니 내가 하고 있는 지혜탐구 작업은 잘 못 된 것은 아니구나하고 안심하게 되었다.


주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내게 명철을 허락하신다면 아마도 내가 짓는 집이 튼튼하게 완성될 것이라 여기며, 그 날을 위하여 기도한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 나를 통하여 지으신 그 하나님의 집은 방마다 온갖 귀하고 아름다운 보화가 가득하리라고 믿는다.

하나님께서 알려 주신 지혜로 지어졌고, 명철로 튼튼해진 그 집은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집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이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인내와, 친절과, 선함과, 신실과, 온유와, 절제의 보석같이 빛나는  

열매(갈라디아서 5장 22절)로 가득 차리라는 것을 나는 확신한다.


나를 사랑하는 주님의 말씀이, 내가 짓는 주님의 집을 세울 반석이 되게 하시고, 기둥이 되게 하시며

주님의 영광을 보는 그 날까지 집 짓기를 쉬지 않게 하소서

기둥을 세우고 집을 튼튼하게 짓기 위하여 항상 함께 하여주시고, 깨우쳐 주시며

주님의 영광을 보는 그 날까지 날마다 주님과 함께 걷기를 멈추지 않게 하소서

내가 가는 길에 항상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일이 일어나서 세상에 그 영광이 보여지기를 간절히 원하며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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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오늘 만나는 다양한 사건들과 만남속에서 나를 하나님을 체험하는 버킷리스트 말씀을 만나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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