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독대"
‘독대’란 ‘어떤 중요한 일을 의논하기 위해 단 둘이 만나는 것’을 말합니다. 누군가와 정말 중요한 일을 의논하려면 다른 사람과 함께 만나지 않습니다. 아무도 없는 은밀한 장소에서 아무도 들을 수 없는 공간에서 단 둘이 은밀하게 만납니다. 정말 솔직하게 진솔하게 모든 이야기를 꺼내어 진심으로 이야기 합니다. 자신의 어려움도 자신의 약점도 자신의 속사정을 숨기지 않고 진실한 대화를 나누는 것입니다.
‘묵상’이란 ‘하나님과의 독대’입니다. 하나님과 단 둘이 깊은 대화를 나누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던 속사정을 다 털어놓는 것입니다. 체면도 입장도 자존심도 다 내려놓고 하나님앞에 자신의 껍데기는 다 벗겨내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것입니다. 그럴때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도 들리기 시작합니다. 사람이 진솔해지면 그동안 안들렸던 것도 들리기 시작하기 때문이죠.
성경은 하나님께서 모세와 대화하는 장면을 ‘친구와 같이 대면하여 말씀하셨다’고 말씀합니다. 정말 친한 친구와 단둘이 얼굴을 마주대고 긴밀한 대화를 나누셨다는 말씀이죠.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눈의 아들 젊은 수종자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출33:11)
하나님은 우리와 가까이 하길 원하십니다. 우리가 가까이하면 나에게 가까이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가 하나님과의 독대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하나님앞에 감출것없는 관계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약4:8)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을 독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어느 누구보다도 하나님과 독대하는 시간을 놓치지 않는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내 주를 가까이"
# 98김진선
하나님나라가 중심인 삶
”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이 그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내게 행한 일 곧 이스라엘 군대의 두 장관 넬의 아들 아브넬과 예델의 아들 아마사에게 행한 일을 네가 알거니와 저가 저희를 죽여 태평시대에 전쟁의 피를 흘리고 전쟁의 피로 자기의 허리에 띤 띠와 발에 신은 신에 묻혔으니 네 지혜대로 행하여 그 백발로 평안히 음부에 내려가지 못하게 하라 마땅히 길르앗 바실래의 아들들에게 은총을 베풀어 저희로 네 상에서 먹는 자 중에 참예하게 하라 내가 네 형 압살롬의 낯을 피하여 도망할 때에 저희가 내게 나아왔었느니라 바후림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너와 함께 있나니 저는 내가…
#98 인생말씀 (4/7/2024)
제목 ; 사람이 짐승과 다른 점
말씀 ; 전도서 3장 18 - 19절
나는 또 마음 속으로 생각하였다.
“하나님은 사람이 짐승과 마찬가지라는 것을 깨닫게 하시려고 사람을 시험하신다. 사람에게 닥치는 운명이나짐승에게 닥치는 운명이 같다. 같은 운명이 둘 다를 기다리고 있다. 하나가 죽듯이 다른 하나도 죽는다.
둘 다 숨을 쉬지 않고는 못 사니, 사람이라고 해서 짐승보다 나을 것이 무엇이냐? 모든 것이 헛되다.
묵상 ;
요즈음 동물들이 나오는 다큐멘터리를 몇개 보았다. 참 신기하게도 그들은 서로 잡아 먹으려고 싸우기만 할 것 같은데, 내 기대와는 전혀 다르게 서로 돕기도 하고 또 은혜를 갚는 모습을 보며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자기네들 끼리만 아니라 의도적이건 아니건 자신들의 은신처와 먹이의 공급처가 되어주던 사람까지도 도와
주는 영상을 보며 정말 믿기지가 않았다.
물론 개의 경우에 훈련을 받아서 여러가지로 사람과 함께 일을 하는 것을 보기는 했지만 야생 동물들이 그렇게 지능을 갖고 서로 도우며 사는지는 몰랐었다.
그런 영상은 정말 사람과 짐승과의 다른 점이 무엇일까? 다른 점이 있기는 한 것일까? 생각하게 만들었다.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짐승과 마찬가지라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하여 사람을 시험하신다고 하셨다.
육적인 면을 볼 때, 사람의 지능이 다른 짐승보다 좀 높을까? 그것도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다.
그리고 그 외의 모든 것이 본문의 말씀처럼 같은 운명에 있다는 것을 말 해준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그런 존재밖에 안 된다는 것을 깨닫고 겸손해 지게 하려고 우리를 시험하신다고 말씀하신다. 하지만 우리에게 짐승과 다른 점이 있을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 되었다는 말씀으로 알 수가 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우리가 짐승과 다를 것이 없다면, 하나님도?… 말이 안 되는 가설이다.
그래서 우리는 짐승과 다르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내 소견으로 가장 중요한 다른 점은, 하나님께서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여 주신 것은 사람 뿐이라는 것이다.
또 짐승들에게는 하나님의 품성을 배우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따르고자 하는 소원도 의무도 없을테고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삶이 어떤 것인지 알려고 하지도 않을 것이며 그렇게 살지도 못 할 것이다.
그저 먹거리와 잘 곳이 해결되면 만족하며 살다가 숨이 다 하면 가는 것이 짐승들의 삶이라고 생각해 왔다.
사람들에게도 이런 모양의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짐승같다고 말 한다.
그런데 이 영화속의 짐승들은 은혜도 갚을 줄 알고 서로 도울 줄도 알더라는 것이다.
그러니 그런 것도 모르는 못 된 사람들에게 짐승만도 못 하다고 핀잔을 주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사람들에게만 내려 주시는 은혜가 아니라면 우리는 짐승만도 못 한 사람이 될 수도 있다.
그런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셔서 고난을 당 하시고 우리를 구속하여 주셨다.
그것을 깨우쳐 주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시험하신다고 말씀하신다.
짐승 보다는 조금은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하여, 우리는 이 시험에 통과해야만 한다.
하나님을 섬기며 은혜안에 살게 하시는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짐승과는 다르다는 것을 세상에 알려 아버지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원합니다.
항상 함께 하셔서 깨우쳐 주시옵소서. 나를 대속하신 구세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