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긍휼하심”
<오늘의 말씀 >
“그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 하나님은 고독한 자로 가속 중에 처하게 하시며 수금된 자를 이끌어 내사 형통케 하시느니라 오직 거역하는 자의 거처는 메마른 땅이로다”
시편 68:5-6 KRV
<오늘의 묵상>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고아의 아버지가 되주시고 과부이 세상에서 억울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재판장이 되어주신다 하신다 .
세상 어느 곳에서도 환영 받지 못하고 의지할 데 없는 이들을 품어주시고 그들의 하나님이라 불리기를 허락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되면
우리도 사회적으로 연약한 자들을 존중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불우한 이웃을 향해 게으르고 빌붙어 살려고만 한다며 비판을 한다면 만약 우리 스스로가
그런 형편에 처해질 수 있다 생각하면 무작정 그들만 탓할 수 있을까 ?
우울증약을 오래 먹고 있기 때문에 가끔 내가 스스로 우울감을 떨치고 힘내어 사는 것 같은 착각을 하는 때가 있는데 그러던중 예상못한 우울감과 불안감이 엄습해 오면
‘아 그렇지 .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고 붙들어주셔서 지금까지 살았지 ‘하고 깨닫는다 .
우리도 고아와 과부와 같이 될 수도있음을 기억하고 하나님이 그들을 돌보고 사랑하시는 우리도 주변에 실제 고아와 과부는 물론 영적으로 아버지와 남편이 없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도와야 하겠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고아와 과부를 불쌍히
여겨주시는 하나님의
긍휼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
내 형편이 그러할때 주님 앞으로 달려가 엎드리면 됨을 잊지 않게 도와주세요 .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오늘의 찬양>
#314 인생말씀 (11/8/2024)
제목 ; 레위와의 언약과 그들의 사명
말씀 ; 말라기 2장 5-8절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을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함이라.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 하였으며 그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의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은 그의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거늘 너희는 옳은 길에서 떠나 많은 사람을 율법에 거스리게 하는도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니 너희가 레위의 언약을 깨뜨렸느니라
묵상 ;
바빌론 포로시대가 끝나고 예수님이 나시기 전까지 이스라엘에는 왕이 없었다.
제사장의 직책을 맡은 레위족속이 말 하자면 백성을 다스리는 권한을 다 행하였다고 생각된다.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제대로 지키며 백성들과 하나님의 사이에서 생명과 평강의 언약을 믿고 진리와 법으로 백성들을 죄악에서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인도했어야 할 사람들이 이 시대에 와서는 타락하고 말았다.
오신다는 구원자는 오지 않으시고, 백성들은 잡혼으로 우상숭배로 성전을 찾지 않았으므로 제사장들은
생활이 궁핍하여 졌고 하나님과의 관계보다는 실리를 추구하는 인생으로 전락하고 말았던 혼잡한 시대에
말라기 선지자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우리는 레위족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자녀요, 제자요, 선지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온 세상을 구하는 역사속에서 옛날의 신실하던 레위족의 사명을 물러 받아 사람들을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삶을 살아야한다.
하나님과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두려워하며 우리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고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어야 한다.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하나님의 품으로 인도해야 한다.
우리의 입술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지켜야하며, 사람들이 우리의 입에서 정의를 구하게 되어야 한다.
이런 사명들을 잘 지키며 하나님과 동행할 때에 사람들은 우리를 보며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고 믿게 될 것이다.
무척이나 어려운 일 같지만 따지고 보면 지금 우리는 이런 일들을 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며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것이고, 그 소망이 이루어지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이라고 믿는다.
언제나 하나님의 손을 꼭 붙잡고, 딴 길로 가서 다른 사람들마저 죽음의 길로 떠나 보내는 일이 없도록,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을 명심해야겠다.
사랑의 주님,
이렇게 지키기 어려운 율법에서 저를 해방시켜 주시고 기쁘고 즐거우며 감사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는 길을 열여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삶이 주님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오직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