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통스러워도 사랑할 수 밖에 없으신 하나님”
<오늘의 말씀>
“고멜이 또 잉태하여 딸을 낳으매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그 이름을 로루하마라 하라 내가 다시는 이스라엘 족속을 긍휼히 여겨서 사하지 않을 것임이니라 그러나 내가 유다 족속을 긍휼히 여겨 저희 하나님 여호와로 구원하겠고 활과 칼이나 전쟁이나 말과 마병으로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고멜이 로루하마를 젖뗀 후에 또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이름을 로암미라 하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요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지 아니할 것임이니라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되어서 측량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을 것이며 전에 저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곳에서 저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사신 하나님의 자녀라 할 것이라 이에 유다 자손과 이스라엘 자손이 함께 모여 한 두목을 세우고 그 땅에서부터 올라 오리니 이스르엘의 날이 클 것임이로다”
호세아 1:6-11 KRV
“너희 형제에게는 암미라 하고 너희 자매에게는 루하마라 하라”
호세아 2:1 KRV
<오늘의 묵상>
호세아는 하나님의 명령으로 음란한 여인고멜과 결혼하여 음란한 자녀들을 낳는다 .
하나님께서 우리가 우상을 따르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다른 것에 기웃거릴때 하나님의 아픈 노여움의 마음을 호세아가 아내 고멜을 버리지 못하고 지켜 보아야하는 고통으로 가르쳐주시려는 것 같다 .
자녀들의 이름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긍휼히 여기지 않으실 것이며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하시지만 이어서 바로 너희는 내 자녀이며 다시 회복될 것이라 약속해주신다 .
너무나 노여우셔서 버리고 싶지만 너무 아끼셔서 버리지 못하고 품고 다시 일으켜주신다고 하신다 .
이런 하나님 마음으로 호세아는 고멜을 고통스럽지만 사랑해야했다 .
우리가 온전하지 못해 넘어져도 영원한 사랑이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버리지 않고 일으켜 주신다니 너무나 큰 위로가 된다 .
그리고 이 하나님의 마음을 본받아 나를 품으신 그사랑으로 품어야 할 이웃이 있는지도 생각해보아야 겠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이 절절한 사랑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내 마음에 담아서 이웃에게 그 하나님의 사랑 전하여 지기를 기도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276 인생말씀 (10/1/2024)
제목 ; 동전을 찾아 나서자
말씀 ; 누가복음 15장 8절
어떤 여자에게 드라크마 열 닢이 있는데, 그가 그 가운데서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온 집안을 쓸며, 그것을 찾을 때까지 샅샅이 뒤지지 않겠느냐?
묵상 ;
이 말씀은 지난 일요일 떤톤하이츠 교회의 예배를 위한 성경말씀이었다.
이 잃어버린 동전 한닢,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에 대한 설교는 수 없이 많이 들어 왔던 것 같다.
하지만 이 날 이 말씀과 설교를 듣던중에 번개처럼 번쩍이는 말씀이 있었다.
예전에는 그저 등불을 켜고 동전을 찾느라 샅샅이 뒤질 것이며, 찾은 후에는 잔치를 베풀 것이라는 내용으로
한 닢의 동전, 한 마리의 잃어버린 양이 중요하다는 생각만 했었다. 그것도 아주 중요한 내용이었다.
하지만 오늘 나에게 닥아 온 말씀은 등불에 대한 말씀이었다.
동전을 찾기 위해 등불을 켜고…. 잃어버린 물건을, 특히 작은 물건을 찾기 위해 등불은 필수조건이다.
어두운 곳에서는 그런 물건을 찾기가 너무 힘들거나 때로는 불가능할 수도 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마태복음 5장 14절 )
우리는 세상의 빛이며, 교회는 하나님의 빛을 세상에 밝히는 일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라 생각된다.
우리 교회 주위에는 우리가 찾아 나서기를 포기한 잃어버린 동전들이 많이 숨어 있다.
어제 목사님의 말씀은 잃어버린 동전은 우리를 찾아 올 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찾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여기에서 나는 우리의 빛이 교회안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는 잃어버린 동전을 찾을 수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빛을 들고 여기저기 집 안팎을 뒤져야 잃어버린 동전을 찾을 수가 있다.
다시 말해서, 교회는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일주일에 한 번 와서 예배보고 친교하고 세상으로 다시 나가는 것만으로는 잃어버린 동전을 찾을 수가 없다.
교회도 등불을 밝혀 환하게 빛을 비춰야하고, 또 더 나아가서 등불을 들고 잃어버린 동전을 찾아 나서야 한다.
우리가 등불을 들고 동전을 찾고자 하는 마음이 생길 때에는 주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리라 믿는다.
우리의 주님은 그 한닢의 동전을 찾고 기뻐하는 여인처럼,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찾을 때 기뻐하는 분이시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와같이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을 두고, 하나님의 천사들이 기뻐할 것이다. (10절)
회개하는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
주님의 소망으로 우리의 마음을 뒤 흔들어, 등불을 들고 세상에 나가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성도들이 되게하소서
등불을 들고 세상에 나아가 잃어버린 양을 찾아 주님께로 인도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주님의 은혜를 알고 회개하는 심령들로 가득차서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쳐흐르는 교회가 되어
우리의 모습을 보며 기뻐하시는 주님을 만나는 영광을 보게 하소서
회개하고 감사하는 성도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경배하도록 우리의 삶을 인도하실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