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혜와 총명과 넓은 마음”
< 오늘의 말씀>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굉장한 지혜와 총명을 주시고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측량할 수 없는 넓은 마음을 주셨으므로“
열왕기상 4:29
<오늘의 묵상>
지혜와 총명을 주셨다고 알고 있었는데 오늘 말씀해 보니 넓은 마음을 함께 주셨다고 하신다 .왜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도 엄청난 축복인데 넓은 마음까지 허락 하셨을까 하고 생각해보았다 .
우리가 지혜 있고 총명 하면 하나님 주신 깨달음과 신비를 알 수 있을 것이다 .
그러나 그것이 백성을 사람을 이롭게 하고 잘 돌 볼 수 있으려면 그 안에 하나님이 주시는 넓은 마음이 있어야만 한다고 말씀하시는 듯하다 .
지식 있는 사람도 되어야겠지만 무엇보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고 더 나아가 하나님 주신 지혜가 더불어 다른 사람을 돕고 이롭게 하기 위해서 넓은 마음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한다고 하신다 .
지혜를 구하면 꾸짖지 아니 후히 주신다 하셨으니 하나님께 구하고 또한 이제 넓은 마음을 구해서 혼자 지혜롭고 깨닫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웃을 사랑하고 돌보는 데 잘 흘러 보낼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본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
지혜와 총명 그리고 넓은 마음까지 솔로몬에게 주신 이유가 그의 백성들을 잘 돌보라고 다른 일을 이롭고 사랑하라고 주신 것을 오늘 보게 되었습니다 .
지혜 없는 저에게 하나님 뜻과 신비를 깨닫는 지혜를 주시고 말씀 속에 하나님의 뜻을 찾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
이제 넓은 마음을 주시기를 원하오니 하나님 저에게 붙여주신 하나님의 귀한 사람들을 넓은 마음으로 지혜를 흘려 보내며 사랑을 흘려 보내는 하나님 귀한 주의 자녀 되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108 인생말씀 (4/17/2024)
제목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
말씀 ; 이사야서 58장 6-8절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부당한 결박을 풀어 주는 것, 멍에의 줄을 끌러 주는 것, 압제 받는 사람을 놓아 주는 것, 모든 멍에를 꺾어 버리는 것, 바로 이런 것들 아니냐?” 또한 굶주린 사람에게 너의 먹거리를 나누어 주는 것, 떠 도는 불쌍한 사람을 집에 맞아들이는 것이 아니겠느냐? 헐벗은 사람을 보았을 때에 그에게 옷을 입혀
주는 것, 너의 골육을 피하여 숨지 않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리하면 네 빛이 새벽 햇살처럼 비칠 것이며,
네 상처가 빨리 낳을 것이다.
네 의를 드러내실 분이 네 앞에 가실 것이며, 주님의 영광이 네 뒤에서 호위할 것이다.
묵상 ;
사순절이 오면 의례적으로 찾아 오는 것이 금식이다.
다른 때는 하지 않다가도 그 때가 되면 우리는 주님이 가신 길을 회상하면서 주님의 고난에 동참한다는 뜻으로 내가 좋아 하는 것을 한 가지씩 금하기로 하는 금식행사로 들어간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금식은 이런
연례행사 같은 것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오늘의 말씀으로 금식에 대하여 좀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부당한 결박을 풀어 주는 것, 멍에의 줄을 끊어 주는 것, 압제 받는 사람을 놓아 주는 것, 모든 멍에를 꺾어 버리는 것, 굶주린 사람들에게 나의 먹거리를 나누어 주는 것, 떠도는 불쌍한 사람들을 집에 맞아 들이는 것, 헐벗은 사람에게 옷을 입혀 주는 것, 나의 골육을 피하여 숨지 않는 것, 이런 것들이 금식이라고 말씀하신다.
처음에는 어떻게 이런 행위들이 금식이라고 하시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묵상을 하는 도중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은 우리의 삶 그 자체라는 것을 깨달았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금식은 우리의 삶 전체를 통하여 이루어져야 할 행위이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우리에게 그런 삶을 살기 위한 마음가짐,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사랑과 열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명하셨다. 우리가 서로 사랑을 나누기를 명하신 이유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하나님의 정의가 실현되는 것과, 모든 사람들이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사람들이 공평한 대우를 받는 것, 공평하게 사랑을 받는 사회가 되기 위하여 우리는하나님의 사랑을 나누어 주기도 하며 약한 자를 위하여 악에 대항할 수도 있어야 한다.
또 모든 사람들이 구원에 이르게 되기를 위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증거하며 살아야 한다.
그렇게 살 때에 주님께서 우리의 앞에 가실 것이고, 주님의 영광이 우리의 뒤에서 호위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팀 켈러 목사님은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에서 ‘정의’를 이렇게 설명하였다고 한다.
정의란 사회 속에서의 올바른 관계이며 올바른 관계는 곧 사랑으로 나타나야 한다.
정의는 사랑으로 열매 맺어야 진정한 정의이다.
하나님의 정의는 따라서 사랑을 행하는 정의이고, 은혜를 베푸심으로써 이루시는 정의이다.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 우리의 삶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금식의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외식하는 사람들의 금식하는 모습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기쁜 마음으로 나누고 도와주는
금식의 삶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며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