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손안에”
< 오늘의 말씀>
“내가 새벽 날개를 타고 바다 저편 가장 먼 곳에 가서 살지라도 주는 거기서도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오른손으로 나를 붙드실 것입니다. 내가 만일 “흑암이 나를 덮고 나를 두른 빛이 밤이 되리라” 할지라도 주에게는 흑암이 어둡지 않을 것이며 밤도 대낮처럼 밝을 것입니다.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시편 139:9-12 KLB
< 오늘의 묵상>
미국에서 일상을 보내다가 한국을 오래 방문하거나 새로운 곳을 여행할때도
항상 두려움이 먼저 생기는데 미국에 나와 함께 계신 하나님은 한국에도 그리고 내가 어딜가든 계신다라는 마음은 항상 담대하게 용기를 준다.
그리고 아이들이 어릴 때만 해도 어둠을 무서워 했었는데 어느새 아이들이 어둠을 무서워 할때 이해해 주면서도 용기를 줄 수 있게
되었던 것이 생각났다 .
빛으로 비춰주셔서 다 볼 수 있었던 것이지
어두워져서 깜깜해도 낮에 있던 모든것이 동일하게 그 자리에 있고 변한 것이 없음을
깨닫고 부터 아이들에게도 얘기해주었다 .
지금까지 접하지 못한 새롭고 충격적인 일들이 세계 곳곳에 일어나지만
어디서든 밝든 어둡든 모든것을 그 손바닥안에 두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시니 소망으로 기도하고 담대히 오늘도 살아가겠습니다.
< 오늘의 기도>
세계 곳곳에 이때까지 알지 못했던 기이하고 충격적인 사건 사고와 여러 가지 혼란스러운 소식들로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불안 할 때 오늘 주시는 말씀을 만나게 하시니감사합니다 .
모든 것이 하나님 손바닥 안에 있음을 기억하며 오늘 주시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소망하며 기도 하고 보내신 자리에서 담대하게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주의 자녀 되게 하여 주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오늘의 찬양>
#112 인생말씀 (4/21/2024)
제목 ; 우리 마음에 진리와 공평과 정의로 불을 밝히고
말씀 ; 예레미야서 4장 2절
네가 ‘주님의 살아 계심을 두고 진리와 공평과 정의로 서약하면, 세계 만민이 나 주를 찬양할 것이고,
나도 그들에게 복을 베풀 것이다.
묵상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우리가 이 말씀처럼 하면 이로서 세계 만민이 주를 찬양할 것이고 그들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그저 주님의 살아 계심을 두고 진리와 공평과 정의로 서약하면 된다. 그것으로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물론 이 서약이라는 단어에는 꼭 지켜야한다는 단서가 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말하면 서약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기 위하여, 우리도 하나님의 명을 지키며 살아야 한다는 상호간의 계약조건이며 이것이 지켜져야 한다는 말씀으로 이해가 된다.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믿고, 진리와 공평과 정의로 사는 삶, 그것은 곧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이며,
우리의 그런 삶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서 뿐만 아니라 세계만민으로 부터 찬양을 받을 것이고
우리의 그런 삶을 통하여 주님이 베푸시는 복을 세계 만민이 받을 것이라고 알려 주시는 우리의 삶의 지침이며그렇게 살아야 할 이유라고 하시는 말씀으로 받아들였다.
이는 또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앞 (이사야서 58장 6 - 8절 말씀)에서 알려 주신 하나님의 기뻐하는 금식과 동일한 삶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나만을 위하여서가 아니라 세계 만민을 위하여, 이것이 거창하다 생각되면 나와 나의 가족, 나의 이웃을 위하여라고 생각하면서 이런 삶을 살기를 원하고 살아간다면, 이 작은 점들이 모여 세상을 꽉 채울 것이라고 믿는다.그리고 주님께 이 길로 우리를 인도해 주실 것을 간곡히 구하는 기도를 한다.
언제나 변함없이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나의 주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높은 곳에서 밝히는 하나의 등잔불이 온 집안을 밝히듯이,
우리 마음에 진리와 공평과 정의로 불을 밝히고, 그것을 높은 곳에 있어서 멀리까지 밝힐 수 있는 우리의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우리의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