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은혜”
<오늘의 말씀>
“그러자 그녀가 엘리야에게 말하였다. “하나님의 사람이여, 어째서 나에게 이렇게 하셨습니까?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내 아들을 죽이려고 이 곳까지 오셨습니까?” 여호와께 부르짖었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어째서 이 과부에게 이런 재앙을 내리셨습니까? 주께서는 나를 친절하게 보살펴 주고 있는 이 과부의 아들을 죽이셨습니다.” 그러고서 엘리야는 몸을 펴서 그 아이 위에 세 번 엎드리고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이 아이의 영혼이 돌아오게 하소서” 하고 기도하였다. 엘리야가 그 아이를 안고 다락방에서 내려와 그의 어머니에게 주며 “보시오, 당신의 아들이 되살아났소!” 하자 그 과부가 말하였다. “내가 이제야 당신이 하나님의 사람이며 여호와께서 당신을 통해 말씀하신 것이 사실임을 알겠습니다.”
열왕기상 17:18, 20-21, 23-24 KLB
<오늘의 묵상>
시돈에 살았던 이 과부는 엘리야 선지자가 와서 먹을 것이 떨어지지 않아 ‘아 이제 살았구나’
했을텐데 갑자기 아들이 죽게 되자 이 엘리야 선지자가 자신의 집에 와서 자기 죄가 생각나고 그죄 때문에 자기의 아들이 죽는 것을 받게 됐다는 권선징악의 틀안에서 이 사건을 받아들이고 엘리야를 원망하게 되는 것을 보게 된다.
하나님께서 엘리야의 기도에 응답하시어 그 분이 생명의 주관자 되심을 보이심으로 결국 우상숭배로 가득한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이 높여지는 귀한 역사가 이 가정 가운데 일어나게 된다 .
아합 집에 내린 심판처럼 우리가 정말 죄를 지어 하나님께 징계를 받기도 하지만 모든 힘든 일이 심판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 하나님의 이름이 높여질 역사로 연결될수 있음을 배우게 된다.
오랫동안 기도제목이였던 이삭이와 남편과의 관계회복에 이제는 응답해 주셨다 생각했는데 갑자기 예상치 못하게 식당에서 일하는 문제로 갈등이 생겨 남편은 이제 이삭이 스스로 자신의 일을 스스로 더 책임감있게 해야한다고 쐐기를 박아버리는 일이 일어났다 .
처음엔 이런 갈등이 생겨 아이가 노하여 낙심 할까 혹은 남편이 감정적으로 강압적으로 이런 일을 선택한 것이 아닐까는 생각이 들어 많이 속상하고 걱정이 되었으나 기도하는 중에 이것은 내게주시는 기도 응답임을 깨닫게 되었다.
이 가정에 부모의 권위가 바로 세워지고 우리 자녀들이 자신 스스로 바른 결정과 책임감 있게 삶을 살아 가고 하나님 기뻐하시는 자녀들로 성장 하기를 기도 했던 것에 응답임을 기도 중에 확신을 주시고 마음이 평안해지는 경험 했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돌보아주는 내 양육에 드디어 제동을 걸수 있게 된것이다 !!
<오늘의 기도>
뭐가 문제지 뭐가 잘못 됐지 라는 생각으로 문제와 잘못된 것을 찾아 원망하지 않고 믿음으로 문제들을 해석할 수 있게 해 주시는 하나님 은혜 너무 감사합니다 .
앞으로 계속 더 깨어 기도에 집중해야겠지만 마음에 평안을 주시고 믿음을 주셔서 이 문제들을 감정적으로 바라 보지 않고 한발짝 떨어져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이 일을 통하여 하나님 기뻐하시는 자녀로 그리고 노하여 낙심하지 않도록 그리고 남편도 현명하게 부모의 바른 권위를 바로 가진 자로 우리 가족 모두 성장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를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143 인생말씀 (5/22/2024)
제목 ; 높고 밝은 곳에서 외쳐지기를
말씀 ; 마태복음 10장 27절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서 말하는 것을, 너희는 밝은 데서 말 하여라.
너희가 귓속말로 듣는 것을, 지붕위에서 외쳐라.
묵상 ;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고 생각할 때를 뒤돌아 보면 대부분이 힘이 들었을 때인것 같은데,
주신 말씀을 깨달았다고 하는 간증이나 고백은 주로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밝은 곳에서 말 하라고 하신다.
또 내게 하신 귓속말, 내가 깨달은 하나님의 말씀은 나 혼자, 마음에 담아 놓고 감추지 말고, 많은 사람에게
알리라는 말씀인 것 같다.
이렇게 하나님은 우리에게 내가 받은 말씀을 숨기지 말고 나누라고 말씀하신다.
나에게 주신 말씀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때에,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나름대로 생각해 보고 하면서 하나님의 진정한 뜻을 함께 찾고 하나님의 의를 구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밝은 삶을 살게 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이 뜻이 포함되어 있는 말씀이라고 깨달았다.
우리가 매 주 모이는 이 모임을 통하여 이런 연습을 하며 살게 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우리의 이 만남이 더 많은 고백과 간증을, 우리를 깨우쳐 준 하나님의 말씀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게 되면 주님께서 더 기뻐하지 않으실까 생각해 보았다.
이런 기회, 이런 생각을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만남을 통한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기도하려고 한다.
언젠가는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이 소망이, 하나님의 원이 이루어져서, 밝은 곳에서, 지붕위에서 외쳐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선포하는 도구로서 사용되기 원하며 기도하며 기다리자고 마음 먹는다.
이것이 진정한 주님의 뜻이라면 함께 모이는 친구들에게도 이런 마음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가 된다.
소망의 주님, 뜻을 이루시는 주님,
내가 오늘 아침 받은 주님의 뜻이 밝은 곳에서 큰 소리로 외쳐지게 되기를 원하신다면,
그 뜻이 꼭 이루어지리라 믿으며 겸손하고 잔잔한 마음으로 준비하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더 명확하게 인도해 주시리라 믿으며 감사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