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한 수넴 여인의 관심”
<오늘의 말씀>
“하루는 엘리사가 수넴에 이르렀더니 거기 한 귀한 여인이 저를 간권하여 음식을 먹게 한고로 엘리사가 그곳을 지날 때마다 음식을 먹으러 그리로 들어갔더라 여인이 그 남편에게 이르되 항상 우리에게로 지나는 이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인줄을 내가 아노니 우리가 저를 위하여 작은 방을 담 위에 짓고 침상과 책상과 의자와 촛대를 진설하사이다 저가 우리에게 이르면 거기 유하리이다 하였더라 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너는 저에게 이르라 네가 이같이 우리를 위하여 생각이 주밀하도다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왕에게나 군대장관에게 무슨 구할 것이 있느냐 여인이 가로되 나는 내 백성 중에 거하나이다 하니라”
열왕기하 4:8-10, 13
<오늘의 묵상>
엘리사는 요단강과 갈멜산지역을 오고 가며 사역하였다는데 그 중간이 수넴이였고
항상 이 곳을 지나며 이 여인의 가정과 교제가 있었던 것 같다 .
하나님을 섬기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역을 하러 먼 길을 오가는 엘리사에게 쉴 만한 거처를 제공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
자신에겐 자녀도 없었는데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께 관심을 가지고 그 선지자를 세심히 배려 한 것을 보면 그가 자신의 결핍이 아니라 하나님께 관심이 많았던 것을 알 것 같다 .
성경에서 이 여인을 귀하다고 언급한다 .
하나님께 관심을 쏟고 하나님의 사람을 정성을 다해 섬기는 모습이 귀하게 여겨진것 같다 .
<오늘의 기도>
수넴 여인을 자세히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주목하고 하나님이 보내시는 사람을 정성스레 섬기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의 찬양>
#104- 히브리서 4장 12-13절
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어서 양날칼 보다도 더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사람속을 꿰뚫어 혼과영을 걸러내고 관절과 골수를 깔아놓고 까지 하며, 마음에 품은 생각과 의도를 밝혀 냅니다.
13. 하나님 앞에는 아무 피조물도 숨겨질 것이 없고 모든것이 그의 눈 앞에 벌거숭이로 드러나 있습니다. 우리는 그의 앞에 모든것을 드러내 놓아야 합니다.
묵상: 누가 나를 칭찬하면 내 얼굴에 기쁨이 나타난다. 하나님의 자식들은 내 행동과 얼굴에 나타나는 것이 하나님을 증명 하는 ID 이다. 나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재는 왜 못된 짓을 하고 사는데, 나보다 풍족하게 삶을 사는건가!" "내가 무엇이 부족해서 재 보다 못한걸까!" 참으로 공평하지 않다고 말한다.
나는 무엇을 보고 사는걸까! 내가 힘쓰고, 울어도 안돼는 것은 내것만 보고 살면, 우울한 감정 안에 갇혀서 그 감정에서 빠져 나올수가 없다. 죄는 쌓아지고, 미움,시기,…
#119 누가복음 12장4~5
제목: (참으로 두려워해야 할 분 )
사랑하는 내 친구들아 내가 너희에게 진정으로 말한다. 몸은 죽여도 더 이상은 어떻게 하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 하지 말라.
너희가 참으로 두려워 해야 할 분은 너의 몸을 죽일 뿐만 아니라 구 후에 너희를 지우게 던질 수 있는 권세를 가진 분이시다.
묵상: 하찮은 참새 한마리조차도 하나님께서는 절대 잊고 계시지 않는다고 하셨다.
그리고 나의 하늘에 아버지께서는 나의 머리카락 숫자까지도 다 헤아리고 계신다고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든든한 아버지가 있기에 두려워하지 않으며.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을 담대하게 선포할 수 있는 자녀가 되야 한다.
그런데 정작 나는 밖에서 살아가는 나의 삶이 사람들 앞에서 기도하는 것이 담대하지 못하다는 것을.
주님 앞에 고백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부인하는 것이 아닌가.
내가 하나님을 부인하면 하나님께서도 천사들 앞에서 나를 모른다고 부인한다 하셨다.
정말 무서운…
#181 인생말씀 (6/28/2024)
제목 ; 까불지 말아라
말씀 ; 누가복음 12장 26절
너희가 지극히 작은 일도 못 하면서, 어찌하여 다른 일들을 걱정하느냐?
묵상 ;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말씀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금은 이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나의 마음을 추수릴 때 인것 같다.
얼마전, 내가 무지개교회로 돌아 갈 계획을 앞두고 여러가지로 걱정되는 일이 많은 것을, 나의 묵상을 계속 읽고
알아 챈 한 집사님이 내가 너무 걱정을 많이 하는 것 같다며, 그냥 편하게 생각하고 오시라고 위로해 주셨다.
그리고 오늘 한 번 더 주님께서, 내가 아무리 걱정을 하여도 나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내가
그렇게 고심하는 것이 아무 쓸데없는 것이다라고 깨우쳐 주시는 듯 하다. 나의 걱정은 우리가 그 곳으로
돌아감으로 인해서 평안하고 잠잠했던 교회에 풍파를 일으키게 되면 어쩌나 하는 것이다.
생각해 보면 이것도 내가 걱정할 일은 아닌 것이 확실한데 그 걱정을 놓지 못 하는 것을 보며, 아직도 주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이 부족하고, 아직도 겸손하게 순종하지 못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이렇게 나 혼자서 걱정하고 위로하고를 반복하다가 때로는 “입분아 까불지 말아라, 누가 네까짓 것 신경이나
쓴다더냐? 네가 그 곳에 가면 무슨 큰 영향이나 미칠 것처럼 착각하지 말아라. 그것은 다 나의 일이다”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것 같을 때도 있다. ㅋㅋ 이렇게 생각하면 내가 너무 웃기는 사람이라는 생각도 한다.
괜히 혼자서, 그것도 나 자신에게 병 주고 약 주고 하는 것 같아서…
그럴 땐 내가 나 자신에게 ‘그래 까불지 말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구경이나 하여라’ 하고 말하면,
걱정이 조금 사라지는 것 같은 경험을 한다. 물론 그러고 나서도 또 다시 걱정을 하긴 하지만…
이런 나의 모습을 발견하며 제대로 회개하고 주님안에서 평안해 지도록 도와 달라고 주님께 간구한다.
주님, 제가 주님 말씀에 더욱 순종하며 더욱 겸손해지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이런 쓸데없는 걱정이 아니면 제 마음이 얼마나 평화롭고 즐겁게 될줄 알면서도 놓지 못 하고 붙잡고 있는 것은
나의 마음이 아직도 더러운 오물 속에 빠져서 헤어나지 못 하고 있다는 중거임을 깨닫습니다.
주님,
내 속의 근심, 걱정 , 두려움을 버리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
오직 말씀에 순종하며 겸손하게 주님을 따르도록 주님의 강력한 두 팔로 오물 속에서 저를 구하여 주시옵소서.
내 마음을 정결케 하여 주시고, 진실로 겸손하게 순종하고 사랑하는 딸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깨끗해지고 평안한 영혼으로 주님께 찬양하며 영광돌리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나를 죄에서 구원하여 주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