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말씀 하시면"
<오늘의 말씀>
“이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다니시고 유대에서 다니려 아니하심은 유대인들이 죽이려 함이러라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그 형제들이 예수께 이르되 당신의 행하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소서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 이는 그 형제들이라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못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행사를 악하다 증거함이라 너희는 명절에 올라가라 나는 내 때가 아직 차지 못하였으니 이 명절에 아직 올라가지 아니하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갈릴리에 머물러 계시니라 그 형제들이 명절에 올라간 후 자기도 올라가시되 나타내지 않고 비밀히 하시니라”
요한복음 7:1-10
<오늘의 묵상>
예수님은 자신이 죽게 되시리라는 것을 알고 계셨다 . 그 것이 하나님의 뜻과 계획임을 미리 알고 계셨다 .
그러나 그 때가 언제인지를 항상 하나님과 소통하며 섬세하게 귀기울이고 계셨던 것 같다 .
유대에서 사람들이 예수님을 해하려하니
때가 아니라 생각하여 명절이지만 유대로 가지 않으신다 하신다 .
그러나 형제들이 먼저 올라간후 예수님도 혼자 올라가신다 .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형제들에겐 안가겠다고 하고 은밀히 혼자가라 하셨는지 알수는 없지만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셨을때 가신 것이다 .
형제들이 그 예수님을 유대에서 보았을때
“뭐지? 안오신다더니 ..”
라고 생각했을지 모른다 .
예수님은 그저 철저히 심플하게
하나님께 순종하셨던 분이라는 것을 오늘 말씀을 통해 보게 되는 것 같다 .
같이 신앙 생활을 하던 목사님께서
몇년동안 다른 주에 교회에서 청빙을 몇번이나 받으셨는데 거절하시다가 결국 가시기로 하였다 말을 들었을때 얼마나 서운하고 속상했는지모른다 .
지금 보니 하나님께서 그전에는 뜻이 아니었고
그때서야 이제 오라 하셔서 가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안가신다더니 뭐야”
라고가 아니라 지금이 하나님뜻이구나 라고 말이다 .
우리도 다른 성도가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것 같아 보일때 하나님의 뜻에 대한 순종의 모습일 수도 있음을 기억해야 겠다는 생각도 들고
나도 다른 사람에게 오해받기 싫어 이해시키려하기보다 심플하게 하나님 뜻에만 순종하는 자녀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말씀에 더욱 깊은 묵상이 되게 하시고
순종에 대해 더욱 이해하게 해주세요 .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 26 인생말씀 (1/26/2025)
제목 ; 버리고 또 버리고 끊임없이 버려야 하는
말씀 ; 데살로니가전서 5장 22 -23절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묵상 ;
이 말씀을 읽고 나의 삶을, 나의 모습을 생각해 보았다.
말씀을 따라 살려고 노력을 하는데도 정말 버려야 할 것이 끊임없이 생겨난다.
어제 회개한 일 오늘 또 하고, 아침에 버리려고 결심한 버릇이 오후에 또 나온다.
나라는 인간은 정말 구제 할 길이 없구나 생각이 든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는다.
이런 나의 모습을 다 아시면서도 나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나는 용기를 낼 수 있다.
그 하나님께서는 내가 매일 버리기를 원하실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생기고 반복되는 악한 마음, 악한 버릇, 모든 것을 매일 버리기를 원하실게다.
왜냐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우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우리의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버리기를 반복하면서 낙심하지 말고 용기를 내어 계속 버리자고 마음먹는다.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입분아 불쌍한 놈, 아직도 버리고 있느냐? 하시며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도와주시리라 믿는다.
하나님의 소원이 내 마음에 있고 하나님의 인도가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나의 영과 혼과 몸이 거룩하게 되도록 인도하실 하나님을 믿으며 감사드린다.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나는 오늘도 버릴 것이 어디에 있나 내 마음 구석구석을 뒤진다.
내가 그것들을 찾을 수 있도록 주님이 은혜의 빛을 비춰주실 것이다.
사랑의 하나님,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24절)하신 말씀을 믿습니다.
그 믿음으로 내가 흠 없이 온전할 때가 언제 올지는 모르겠지만 노력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힘 입어 용기를 내어 버리고 또 버리고 하면서 주님이 원하시는 나의 모습에 가까이 갈 수 있게 되는 것이 나의 소원입니다.
하나 하나 버릴 때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겠습니다.
그 버린 자리에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자리잡기를 원하오니 주님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악으로 꽉 차 있는 나를 구원하신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