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심이 다시 살아나길”
< 오늘의 말씀>
“저희가 이렇게 말함은 고소할 조건을 얻고자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저희가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가라사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다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저희가 이 말씀을 듣고 양심의 가책을 받아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요한복음 8:6-9
< 오늘의 묵상>
양심이 사라져 자신의 판단과 이익대로 행동하고 살아도 그건 그 사람의 선택이니 속으론 싫어할지언정 잘못이라 할 수가 없는 이 세대에 살아가고 있다 .
젊은 세대로 갈 수록 더욱 그러한 것 같아 우리 자녀를 생각하며 양심이 회복되기를 기도하던중 오늘 말씀을 주신다 .
먼저 예수님께서 손가락으로 땅에 무언가를 쓰시는데 자신에게 아무 죄가 없는 자만 간음한 여인을 돌로 치라 하시고 한번 더 바닥에 쓰시니 사람들이 양심의 가책을 받았다 한다 .
어떤 성경연구가들은 예수님께서 그 모인 자들의 죄를 바닥에 쓰셨을 거라 했는데 그것이 사람들의 마음 바닥에 쓰신 것 마냥 각 사람의 양심에 쓰여 드러나 찔림이 되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
죄로 무뎌진 우리 마음에 예수님께서 글씨를 써주시면 내 안에 깊이 묻혀진 죄들이 드러나 그렇게 양심이 살아나길 기도한다 .
이것은 양심의 가책으로 괴로워 하라는 것이 아니라 그 간음한 여인을 예수님도 정죄하지 않는다 하신 것처럼 정죄가 목적이 아니라 다시 죄 짓지 않는 것이 목적으로 나아가야 하겠다 .
그리고 나이든 어른들부터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는 것에 세상을 살아가며 세상과 자신을 더 이해하고 세상을 떠날 날이 가까워 온다 여기면 양심이 더 먼저 반응할 수 있음을 배운다 .
아이들도 나이가 들어가며 더욱 그러할 거라는 위로를 주신다 .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의 양심이 살아나고 죄를 죄를 깨달으면 회개하고 다시 죄 짓지 않게 노력하게 하소서 .
계속 반복되어 마음이 낙심된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세요 .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오늘의 찬양>
#30 인생말씀 (1/30/2025)
제목 ; 경건한 모습의 삶
말씀 ; 디모데전서 4장 7절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묵상 ;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라고 말씀하신다.
이는 우리가 주님의 뜻을 분별하지 못하여 순종하지 못하거나, 하나님의 가르침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망종(?)을 뜻하는 말씀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우리가 버려야 할 것은 그것들이다.
우리가 사모해야 할 것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가르침을 잘 따르며 감사하는 삶일것 같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 (야고보서 1:27)
경건은 우리가 다른 사람과 달리 멋지게 차려 입고 보석으로 장식하고 자신이 정의롭게 보이려 거들먹거리는 그런 태도가 아니라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게하는 것,
자신을 치장하는 허세보다는 고아와 과부를 환난중에 돌아 보는 사랑이라 말씀하시는 것 같다.
이런 경건생활을 하고자 할 때에 우리는 주위의 사람들을 돌아 보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게 되고
하나님께서 악속하신 영생의 약속으로 함께 들어가는 소망으로 기쁨이 넘칠 것이다.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다고 말씀하신다.
육체의 연단은 이 세상 사는 동안 우리를 기쁘게 해 줄 수는 있겠지만 그것으로 영생을 얻을 수는 없다. 하나님께 순종하고 감사하며 고아와 과부를 돌보는 사랑으로,
이런 경건한 삶으로 우리는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고 영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오늘 이 말씀을 읽으며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육체의 연단도 멈출 수는 없겠지만그보다 경건한 삶을 훈련하며 사는 삶이기를 간절히 바란다.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의 삶의 경건한 모습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이라고 하시는 말씀을 듣습니다.
나의 삶이 그런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영생을 바라보며 감사와 기쁨으로 사는 삶, 사랑과 긍휼한 마음으로 사는 삶을 살기를 소원합니다.
주님께서 나의 삶을 운영하실 때에 이런 경건한 마음으로 순종하게 하소서.
나를 구원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