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한가지”
<오늘의 말씀>
“대답하되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소경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요한복음 9:25 KRV
<오늘의 묵상>
내게 주신 은혜를 아주 심플하게 선포하는 맹인은 태도가 인상적이다 .
예수님을 무조건 책잡아서 잡아 가려는 유대인들이 기적으로 눈 뜨게 된 사람을 압박하며 맹렬히 공격하는데
그는 아주 심플하고 담대하게 그에게 베푸신 은혜를 선포한다 .
살면서 믿는 자로써 조롱받고 공격받을 때가 있는데 이게 그때마다 이 사람의 태도를 본받아 선포하여야 겠다 .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부활하셨고 보내주신 성령으로 내안에 함께 하시며 지금까지 나를 돌보아주셔서 살수 있었고
세상 끝날까지 절대 떠나지 않고 같이 하실 것이고 나의 마지막날 예수님 얼굴을 뵐 것을 안다 라고 선포하고 싶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이 믿음을 담대하게 온유함으로 선포할 수 있게
준비 되도록 도와주세요 .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36 인생말씀 (2/5/2025)
제목 ; 우리는 모두 이미 부르심을 받은 주님의 자녀
말씀 ; 디모데전서 6장 11-12절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묵상 ;
세상의 악을 따르지 말고, 그런 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하신다. 또 영생을 취하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이를 위하여 나를 부르셨고 우리는 많은 증인들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다고 말씀하신다.
내가 언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렇게 선한 증언을 하였을까?
만약에 내가 그랬다면,
그것이 진실로 내가 믿기 때문에 한 것인가? 아니면 그저 따라가다 보니 그렇게 된걸까? 생각해 보았다.
중학교 시절에 침례를 받기 전에 사람들 앞에 나와서
“나는 예수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삼고 나의 열성을 다 해 주님을 섬기겠습니다”
똑같은 말로는 기억이 잘 나지 않으나 이런 내용의 신앙 고백을 했던 것은 기억난다.
그 때에 우리 청소년 그룹은 침례를 받으려고 본교회까지 꽤 먼 거리를 걸어 가며 이 문장을 외우고 또 외웠다.
그래서 열명쯤 되는 우리교회 청년들이 모두 한 날에 침례를 받았고, 모두 똑같은 말로 신앙고백을 하였다.
그 때에는 이해한다고 생각했었는지 모르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정말 진정한 침례의 의미를 알고 그렇게 했는지 잘 모르겠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로마서 10:10)
그 때에 그 침례와 신앙고백의 의미를 잘 알지는 못 하였을지는 모르지만
우리는 말씀을 배웠고 배운대로, 명하시는 대로 순종하였다. 말씀대로 마음으로 믿었고 입으로 시인한 것이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렇게 불러 주신 것이라 생각하며
그 곳에서, 그 때에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들을 불러 주시고 구원의 길로 인도하여 주셨음에 감사드린다.
하나님의 부르심이라 하면 우리들은 대부분 엄청난 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나도 이제껏 하나님의 부르심, God’s Calling 이라 하면 괜히 부담스럽고 어마어마한 일 같이 느껴왔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 우리 모두, 특별히 맡은 사명이 없는 것 처럼 느끼고 있다 하더라도, 이유와는 상관 없이
우리가 지금 교회에 나오고 있다는 것이 벌써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이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다.
무지개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자신이 이렇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귀한 형재자매라는 것을 인식하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여 영생을 취하기를 원하셔서 우리를 주님의 품으로 부르셨다고 하시니 이제 우리는 이미 부르심을 받은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자녀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함께 힘을 합하여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승리하기를 소망한다.
우리를 먼저 부르시고 사랑하신 나의 하나님,
오늘도 주님이 하시는 말씀을 듣고 깨닫고 기쁜 마음으로 용기를 내게 되었습니다.
주님, 이렇게 우리의 삶을 이끌어가시는 하나님의 크신 권능을 찬양합니다.
감사와 순종으로 믿음의 선한 싸움에 참여하여 승리하고 하나님께 더 큰 영광을 돌리는 자녀가 되고 싶습니다.
인도하여 주시고 영광 받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