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적 소경”
<오늘의 말씀>
“예수께서 저희가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가라사대 네가 인자를 믿느냐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가로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요한복음 9:35-39 KRV
<오늘의 묵상>
태어날때 부터 맹인이었던 사람이
예수님의 기적으로 눈을 뜨고 예수님이 내가 구원자라 말씀하시니 단박에 믿음을 고백한다 .
그러나 성경에 박식했던 유대인들은 그 아는 지식이 독이 되어 그들이 예수님을 보지 못하는 영적 맹인이 되었다 .
내가 아는 성경지식으로 어줍잖게 예수님을 안다고 생각하거나 말한적이 있다면 용서를 빌어야 겠다 .
그럼 내가 유대인 같이 영적 맹인일 것이다 .
성경을 아무리 많이 안다 하여도 절대 우리 예수님을 다 알지 못할 것이다 .
그것을 잊지 않고 항상 겸손하게 주님을 구하며 살아가야 겠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말씀을 알고 이해하게 해주신 은혜 감사합니다. 그러나 항상 제가 아는것은 아무것도 아님을 잊지않고 주님을 더 구하며 신앙생활 할수 있게 도와주세요 .
안다면서 예수님 영광 가리며 살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37 인생말씀 (2/6/2025)
제목 ; 내 삶에 넘쳐흐르는 주님의 은혜
말씀 ; 디모데후서 1장 9절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묵상 ;
이 말씀을 읽으며 우리의 행위보다 하나님의 은혜가 먼저,
그것도 영원전부터 뜻하신 것이라는 말씀으로 이해되어 이 말씀을 묵상하게 되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심은 오직 주님의 뜻과 영원 전부터 예수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를 구원하시고 거룩한 소명을 주셨음은 주님의 은혜라고 말씀하신다.
우리의 행위는 주님의 은혜 안에서 구원받은 사람으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으로서
거룩한 소명을 이루기 위하여 살 때에 부수적으로 맺혀진 열매라는 생각이 들었다.
과일나무는 심으면 그 심어진 곳에서, 물을 주면 물을 빨아들이고, 영양분을 주면 그 영양분을 빨아 들이며
기르는 사람이 돌보아 주는 만큼 자라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고, 거룩한 소명으로 부르시고 지켜보시고 인도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잘 따를 수 있도록 우리에게 필요한 물과 영양분을 공급하며 인도하신다. 이것이 은혜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물과 양분을 충족히 빨아 들여서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물과 양분을 주지 않으신다면 우리는 열매를 맺는 것은 고사하고 곧바로 사망의 길로 가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가 형용할 수 없을 만큼 큰 것은 하나님께서는 나 뿐만 아니라 세상 사람들이 모두 구원을 받고
거룩한 소명으로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극심한 인내와 온유한 마음으로 우리가 그 뜻을 깨닫기를 기다리신다. 이것이 또한 은혜다.
이렇게 오늘 말씀을 묵상하다 보니, 이 말씀은 내가 맺은 열매가 얼마나 많은가 보다는 내가 어떤 삶을 살았는가,
얼마나 진실되게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이며 살았는가가 중요하다고 내게 알려 주시는 말씀이라고 깨닫게 되었다.
밖에서 보이는 나의 행위는 내가 열매를 맺게 되는 과정일 뿐이다.
나의 이 행위가 하나님에 대한 나의 진실한 섬김에서 오는 것인가? 아님 오직 열매맺음을 위한 나의 욕심인가?하는
질문에 대한 답은 오로지 하나님께서만 아실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 크신 은혜로 내가 바른 길에 서도록 길잡이를 해 주시는 것을 내가 깨닫고 감사하며,
거룩한 소명으로 부르심에 응답하기를 기다리시니 더욱 감사하다.
인내와 온유의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를 제가 충족히 빨아 들일 수 있도록 항상 함께 하시며 깨우쳐 주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나를 구원하시고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시는 은혜에 감사드리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소망을 주셨음에 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크신 은혜가 나의 삶에서 넘쳐 흐름에 감사드리며 기쁨으로 주님을 찬양하며 경배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