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전"
<오늘의 말씀>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난 자가 레위인보다 이백 칠십 삼인이 더한즉 속하기 위하여 매명에 오 세겔씩 취하되 성소의 세겔대로 취하라 한 세겔은 이십 게라니라 그 더한 자의 속전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줄 것이니라 모세가 레위인으로 대속한 이외의 사람에게서 속전을 받았으니 곧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난 자에게서 받은 돈이 성소의 세겔대로 일천 삼백 육십 오 세겔이라 이 속전을 여호와의 말씀대로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주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느니라”
민수기 3:46-51 KRV
<오늘의 묵상>
속전이 무엇일까?
죄를 사해줄 돈.
Money for redemption.
이라고 나와있다 .
레위인이 처음 난 자의 수보다 적어서 그 차이 만큼 돈으로 내라 하시는데 처음엔
그렇게 까지 하시나 싶었는데
그 숨은 뜻을 알게 되니 놀랍고 감사하다.
원래 처음부터 하나님의 것이기애 속전을 치뤄야 그 처음 난 자들은 살아남은 것이였다 .
여기서 우리를 살리기위해 속전이 되셨던 예수님이 떠오르게 된다 .
공의의 하나님은 죄를 넘어가시지 않는데 나 대신 예수님을 속전으로 내어주시고
나는 구원을 받은 것이다 .
이미 안다고 생각한 이 복음을 민수기의 이 부분에서 다시 생각하게 하시니 너무 감사하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은 어떤 분인지 왜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주셔야 했는지
조금 더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가치를 잘 알고
감사하며 겸손하게 살게 하소서 .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87 인생말씀 ( 3/28/2025 )
제목 ; 세상의 유혹에 넘어 가지 않도록
말씀 ; 마태복음 9장 30 - 31절
그 눈들이 밝아진지라 예수께서 엄히 경고하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하셨으나
그들이 나가서 예수의 소문을 그 온 땅에 퍼뜨리니라
묵상 ;
예수님께서 예수님의 병고치는 권능을 믿고 따라와 그 믿음으로 눈을 뜨게 된 두 맹인 이야기이다.
예수님께서 아무에게도 말 하지 말라 하셨지만 그들은 그 명을 듣지 않고
온 세상에 그 소문을 퍼뜨렸다고 한다.
하나님께 입은 은혜를 깨달았을 때
그 감사함을, 은혜를 입은 기쁨을 감출 수 없던 경험을 기억한다.
그렇게 벅차오르는 기쁨을 마음 속에 간직하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묵상해 보았다.
그런 기쁜 일을 겪었을 때, 그 기쁨으로 인하여 내가 유혹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했다.
기쁨으로 내 마음이 들떠 있을 때 나는 언제나 조심해야 한다.
그 기쁨으로 인하여
나의 삶이 감사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께 영광돌리는 삶으로 변하기를 원하지만
어쩌다 보면, 하나님께서 받아야 할 영광이 스을쩍 나의 것으로 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는 것을 본다.
아마도 주님께서 나의 이런 약한 믿음을 아시고 미리 경고를 하시는 말씀이 아닌가 생각된다.
내가 죄의 길로 빠져나가지 못 하도록 지켜 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내가 세상에 퍼뜨려야 할 것과, 내 마음 속에 간직해야 할 것을 잘 분별하여
세상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인도하시는 주님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겨야 할 것이다.
매 순간 말씀의 지팡이로 나를 인도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얇은 냄비의 물처럼 금방 끓었다 금방 식어버릴 헛된 세상의 기쁨으로 유혹 당하지 않고
겸손과 감사로 영원히 주님을 경배하는 삶으로 나를 인도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오늘 주신 이 말씀에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