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의 모양이 되신 예수님”
<오늘의 말씀>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빌립보서 2:8-10
<오늘의 묵상>
내가 개미로 태어났다고 생각해보자 .
어떠한 글귀에서 이 비유가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사람의 모양으로 태어나신 것과 같은
일이라 하는 것을 읽은 적이 있다 .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그런 일을 하신 분이다.우리를 긍휼히 여기신 그 사랑으로
이렇게 낮아지시고 순종하셨다 .
내안에 누군가를 긍휼이 여기는 예수님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었던 적이 있을까 ?
그냥 불쌍하다 하고 지나간 마음과
마음이 너무 쓰여 차마 지나치지 못한 마음들 중에 예수님의 마음이 있었을까 ?
예수님의 긍휼의 마음이 내 삶의 인연들에게
조금이라도 흘려보내지면 좋겠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말로만 예수님의 긍휼하심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긍휼하심이 마음으로 깊이 잘 깨달아지고 이 속에 담긴 그 마음으로 보내주신 인연들 가운데 예수님의 긍휼함이 조금이라도 흘러 나가서 예수님의 사랑을 삶으로 전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을 기도 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358 인생말씀 (12/23/2024)
제목 ; 하나님께서 받아주신 그 사람을
말씀 ; 로마서 14장 1-3절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믿음이 연약한 자는 채소만 먹느니라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라
묵상 ;
사람들이 모여 살다 보면, 일어나는 일들을 보며 비판을 하게 되는 경험을 한다.
오늘 말씀에 믿음이 연약한 자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고 하신다.
우리는 서로 다른 것을 먹으며 살고 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먹는 것을 비판하거나 업신여기지 말라 하신다.
그 사람이 무엇을 먹을 수 있는가는 그 사람의 신체적 정신적 상태에 달려 있다.
그 사람이 그것밖에 먹지 못 하는 것은 이미 하나님께서도 받아 들이신 것이기에
우리가 우리와 다른 것을 먹는 그 사람을 비판 하는 것은 결국 하나님을 비판하는 꼴이 되고 만다.
비판을 받지 않으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마태복음 7장 1절)
내가 그 사람을 비판 하는 것처럼 그 사람도 나를 비판할 것이다.
그러니 비판을 받지 않으려거든 비판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하지만 비판을 받지 않기 위해서 뿐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비판하는 일은 없어야겠다는 것을 깨달았다.
모든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시고 그들의 주님이 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들을 우리도 사랑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받아들인 자들을 우리도 받아들이게 하소서
다른 사람의 다른 점을 존중하며 받아들일 수 있도록 주님의 사랑과 아량을 배우게 하소서
오늘 또 다른 이를 비판하는 죄를 저질렀음을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서로 비판하여 원수처럼 되지 말고 사랑으로 덮을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로 키워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며 나 같은 죄인도 받아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하루 하루 하나님의 품성을 배워가기 원하는 마음으로 우리 주님의 넓은 은혜와 사랑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