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또 이르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4:9)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네 마음밭을 잘 가꾸라
예전부터 ‘귀 있는 자는 들으라’는 말씀은 무슨 의미일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귀’는 누구에게나 다 있는데 ‘귀 있는 자’가 누구를 말씀하시는 거지? 라는 질문이 있었지만 오늘 특별히 더 궁금해서 그 배경을 읽어보니 ‘네 마음밭을 잘 가꾸라’는 말씀으로 이해하니 좀 더 깊게 느껴졌다.
이 말씀 전에 하신 말씀을 보니 네 종류의 마음 밭을 말씀하신다. (1) 길 가 (2) 돌밭 (3) 가시떨기밭 (4) 좋은 땅
땅에 떨어지는 씨앗은 모두 동일했고, 씨앗이 떨어지는 밭만 네 종류였다. 동일한 씨앗을 받고 열매를 맺는 사람은 씨앗이 떨어져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좋은 밭’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러니 동일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사람이 되려면 자신의 마음밭을 좋은 밭으로 잘 가꾸는 사람인 것이다.
오늘 말씀대로 표현하자면 ‘귀 있는 자’만 ‘들리는 것’이다. ‘마음밭이 좋은 사람’이 ‘말씀의 열매를 맺는 것’이다.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떤 말씀을 전하든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말씀이 들리는 ‘귀 있는 자’가 되어 ‘말씀의 열매’를 맺는 삶이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말씀을 들을 때 나의 외적인 환경탓을 하며 듣지 못했던 순간들을 불쌍히 여겨주셔서 내 마음밭이 옥토밭이 되도록 늘 땅을 뒤집어 기경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은혜아니면 살아갈 수가 없네"
#76마태복음 12장 1~2
[예수님이 안식일의 주인이시다]
그 무렵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고 계셨습니다.
예수의 제자들은 배가고파서 이삭을 따서먹기 시작 했습니다.
이것을 본 바리세파 사람들이 예수께 말했습니다. 보시오 당신 제자들이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있소
묵상: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길을 가시다가 밀밭 사이로 지나가시게 되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라 다니면서 허기진 배를 조금이나마 채워보려고 이삭을 잘라 먹었다.
이것을 본 바리새인들은 기획는 이때다하고 문제를 제기하기 시작했다.
이유는 안식일에 일을 하지 말라는 율법을 제자들이 어겼다는 거였다.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에게 대답하셨다.
예수님께서는 다윗을 예로 드셨다.
사울에게 쫓겨 다니던 다윗이 배가 고파을때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가서 먹을 거을 달라고 요청했었다.
그러자 아히멜렉은 안식일에 여호와 앞에 차려 놓았던 거룩한 빵을 다윗에게 주었고 제사장만 먹을 수 있는 진설병을 제사장이 아닌 다윗이 먹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성전보다 더 큰…
#76 김진선
사탄을 경계하고 입술을 지키기
“그때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물었다. “네가 어디서 왔느냐?” “땅을 두루 돌아다니다가 왔습니다.””
욥기 1:7
지금도 사탄은 속여 넘어지게 할 대상을 찾아다니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특별히 내 생각과 마음에서 하나님이 주시지 않은 것들이 서서히 올라오는 것 같을때
더욱 경계하여 하나님의 말씀으로 단칼에 물리쳐야 하겠다.
“그러나 욥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당신의 말은 어리석은 여자의 말과 같소. 우리가 하나님께 복도 받았는데 재난을 당하지 말라는 법이 있겠소?” 이 모든 일을 당하고서도 욥은 입술로 하나님께 범죄하지 않았다.”
욥기 2:10
지금 욥은 온몸이 찢어지는 고통을 느낄 것이다 . 재산도 하루아침에 잃었지만 자식들도 그와 같이 한 순간에 잃었으니 말이다 .
그러나 욥은 입술로 범죄하고 원망하지 않았다 했다 .
마음은 고통스러워도 입술로 원망 불평하지 않은 것이 중요함을 배운다 .
기도 :
“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말씀이 들리는 ‘귀 있는 자’ ~~~
내 귀에 좋게 들리는 말만 들리는 귀가 아닌 ‘귀 있는 자’ 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76 인생말씀 (3/16/2024)
제목 ; 주님이 주시는 진정한 평화
말씀 ; 요한복음 14장 27절
나는 평화를 너희에게 남겨 준다. 나는 내 평화를 너희에게준다.
내가 너희에게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아라.
묵상 ;
한동안 걱정이 많았고,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 하나님께 매달리고 친구들에게 기도도 부탁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열심히 하였다.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기에 더욱 그랬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서 내가 염려하던 그런 나쁜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손자놈은 다시 집으로 돌아 왔다.
그렇다고 문제가 해결이 된 것은 아니지만, 그 아이가 집에서 나가 홈레스가 되어 떠돌아 다니다 나쁜 일이라도 당 하게 되면 어쩌나 했던 나의 걱정은 놓아도 되게 되었다. 주님께 감사기도 드리고, 친구들에게도 고맙다고 기쁜 소식을 전하였다.
앞으로 생길 문제에 대하여는 주님 앞에 맡기도 걱정하지 말자고 다짐을 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졌다.
앞에서 말 한 것처럼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았다.
이 세상에서 살고 있는 동안, 사람으로서 이렇게 문제 앞에서 근심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을 수는 없을 것이다.
세상 사람 모두가 자신들의 삶에서 스스로 찾으려고 하는 그런 평화는 단지 잠깐 눈 앞의 문제 해결에서 오는 안도의 숨을 쉴 수는 있겠지만, 그것은 말 그대로 잠깐동안 찾아 왔다 사라지고 근심 걱정은 다시 시작되는
그런 짧은 휴식일 뿐이라고 나 나름대로 정리를 하였다.
그렇게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안고 살아야 하는 나에게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고, 말씀하신다.
오늘 주신 이 말씀을 통하여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로 이런 문제 앞에서도 근심하지 않고 두려워 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확신시켜 주셨다.
지금 이 시간, 내 마음 속의 그 평화는 꼭 그 문제를 해결해야만 편해지는 평화, 문제가 생길 때마다 잠깐 왔다금방 다시 사라지는 그런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원초적인, 근본적인 평화, 영원히 내 마음에 남아 있을 영원한 평화라고 확실히 믿는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 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하려 함이라 (베드로전서 1 :6,7)
고난이 닥쳐와도, 걱정 근심하지 말라하시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기도와 말씀과 인내로 견디어,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로 힘 입어, 주님 나타나실 그 때에 기쁨으로 주님의 영광에 참여하게 되기를 소원합니다.